이미 식상할 정도로 들어왔던 ""을 이번 workshop 주제로 선정한 것에 대해 협회 실행위원간부회의에서 토의가 있었고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회원 복지관에는 설명이 되지 않아 참석결정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글을 띠웁니다. 지금 시점에서 복지관과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을 주제로 잡은 것은 복지관과 사회복지사가 자기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중심을 잡아야 되는 시기라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공유되었기 때문입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사무소 등등 변화되는 법, 정책 등 복지관의 급변하고 있는 내부,외부 환경 속에서 우리를 돌아보고 바른 자리매김에 있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지겹게 들어왔기에 식상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정체성 간에 편차의 폭이 크다고 판단되어 서울시 92 개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같이 모여 합의 도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workshop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합의 도출함에 있어 소수가 모여 합의함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복지관의 참석이 필수입니다. 3 대 영역별, 직급별로 모든 분들이 참석해 주셔야 이번 workshop 이 의미가 있습니다. 발표, 토론 후 종합토의 과정에서 상충된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종합토의 시간을 요식행위가 아니라 가능한 한 길게 잡으려 합니다. 그런 참여 과정을 통해 당장 완벽하지는 못해도 공유된 우리 자화상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집을 workshop 전에 우편발송하여, 각 복지관별로 미리 준비하고 참석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이번 workshop이 교육이 아니라 우리의 합의 도출 시간이므로 최소로 잡았습니다. 대관료와 자료집, 강사료, 내부 현수막 등의 비용입니다.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workshop을 계획했습니다. workshop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의 현실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교육을 직급별로 10월 부터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8월 27일 workshop에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협회 학술분과실행위원장 표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