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노원고등학교 입학사정관반 2학년학생들입니다. 저희 입학사정관반에서 하고있는 프로젝트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개선하고자하는 부분에 대해 탐구하기' 입니다.
그래서 저희 조는 지역 복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저희 노원구 내의 복지관에 대해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총 3군데의 복지관과 노원구청 복지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생각에 대한 구청측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노원구 복지관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및 견해
1. 사회복지관 사업 홍보 문제
기존의 사업홍보 방식은 직접 해당 복지관을 찾아가서 알아보거나, 관할 구청에 있는 홍보 책자, 혹은 지역신문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들도 훌륭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은 소극적은 홍보로 보인다. 이들 모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만이 정보를 알게 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홍보전문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1-2시간 정도의 교육을 한 뒤 사업 특성에 따라 관련 기관에 방문하거나 캠페인을 하거나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는 식의 홍보를 한다.
→ 기초생활 수급자들, 차상위 계층 들과 같은 사회 보호 대상자들에게 홍보 책자를 정기적으로 분기마다 우편을 보낸다.
2. 복지 전체적인 보조금의 부족 문제/ 불필요한 사업의 개선
현재 대부분의 복지관이 보조금이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구청 측에서는 전체 예산의 절반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 말은 복지 자금이 불필요한 곳으로 새고 있으며 보조금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단체들끼리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서로의 사업 조율, 보조금 조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구청, 복지관단체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 의무화 한다.
3.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의 문제
몇몇 복지관들은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며 호소하지만 한편으로 청소년들의 봉사를 반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자원봉사 체계구축이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사업의 커리큘럼 뿐 아니라 자원봉사의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의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 원활한 복지관간의 소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도 교류하며 평준화한다.
→ 자원봉사의 유인책을 활성화하고 홍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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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사무국장입니다.
노원고등학교 입학사정관 2학년 학생들이 뜻깇은 연구를 하고 있네요.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우리 협회는 학생이 문의하였던 노원구청 같은 행정조직이 아닌 서울 96개 사회복지관의 연합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