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김연은)는 지난 10월 24일, 스페이스 살림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ESG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회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ESG 실천방향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반 발짝 함께 내딛는 서울시 사회복지관 ESG 실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연은 회장의 개회사, 정선희위원장(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서울시사회복지관 ESG 추진 TFT 활동 경과보고로 시작되어 강연,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화진 소장(일촌공동체 사회복지실천연구소)의 사회로, 총4명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이후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인 서명지 대표(CSR IMPACT)는 ‘ESG 렌즈로 본 지역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ESG 렌즈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통찰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두 번째 강연자인 곽무선 소장(미래교육 아카데미 연구소)은 ‘우리 공동의 미래 E=S 사회적가치 실천’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술혁신이 생태적 가치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세 번째 강연자인 김세진 대표(사회복지연구소 구슬)는 ‘외로움, 기후위기, 인공지능, 다가오는 미래에 대응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주제로 시대와 환경이 바뀌어도 인간에 대한 사회사업 실천의 본질과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가치와 철학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 강연자인 임완주 대리(화원종합사회복지관)는 ‘기후(E)위기 속 사회적 약자(S)와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G) 만들기를 위한 사회복지관 ESG 실천’이라는 주제로 실제적인 지역사회복지관의 ESG 실천 경험을 발표하였습니다.
강연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토크 콘서트 참여자들의 질문에 대해 각 강연자의 전문분야 중심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기후재난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 「필(必)환경 지원사업」 및 ESG 경영 선포식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 ESG실천TFT위원회를 발족하여 관련 사업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